강원도

만항재와 동강길을 따라서 강원 환상 자전거 여행

John and Jinny 2020. 9. 9. 12:31

 

20150813 예미 만항재 태백.gp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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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0814 태백 동강 예미.gp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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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 거리 : 약 200km
난이도 : 중급 
출발지 : 강원 영월 (예미역)
경유지 : 강원 태백 (태백시내 숙박)
도착지 : 강원 영월 (예미역)

 

 

코스 개요
1박 2일 혹은 2박 3일로 달리는 순환 코스다. 존과 지니는 태백과 아우라지에서 숙박하는 2박 3일 일정으로 다녀왔다.  
예미역을 출발해서 중동에서 우리나라에서 가장 높은 포장도로 고개인 만항재(해발 1330m)까지 43km의 오르막길을 올라가 태백으로 간 후에 삼수령을 넘어 한강 발원지 근처에서부터 한강(골지천-동강 구간)을 따라서 다시 예미역으로 돌아온다. 
오르막길을 좋아하는 사람이라면 처음에는 완만하지만 끝없이 올라가는 듯한 오르막길을 달릴 수 있으며 삼수령부터는 한강을 따라 내려가는 완만한 내리막이다. 
만항재, 황지연못과 태백시장, 매봉산 고랭지 채소밭, 구미정, 아우라지, 정선5일장(2, 7장), 동강 등 볼거리가 풍부해서 2박 3일 일정으로 달리는 것을 추천한다. 
아우라지에서 정선으로 가는 옛길(꽃벼루재)는 시멘트 포장길로 도로용 자전거도 달릴 수 있고 오르막길만 올라가면 완만하게 이어진다. 자전거를 취미로 즐기는 사람이라면 한 번 쯤은 달려보는 것을 추천하는 좋은 코스다. 


식사 및 보급
산골짜기 길을 따라 달리는 코스로 차량 통행이 적고 식사나 보급할 만한 곳이 적다. 
곤드레밥, 콧등치기국수, 메밀전 등의 강원도 향토 음식을 맛볼 수 있으며 태백의 실비식당들은 고랭지 한우 소고기를 저렴하게 먹을 수 있다. 
정선5일장은 2일 7일에 열리니 이왕이면 5일장 날짜에 맞춰서 다녀오는 것을 추천한다. 
만항재 정상 매점은 조금 비싸니 오르막길의 중간 쉼터인 어평재 휴게소를 이용하는 것을 권한다. 
임계-아우라지 구간, 정선-예미 구간은 보급할 곳이 없으니 그 전에 충분히 보급해둔다. 
 

교통편
순환 코스가 되므로 자동차에 자전거를 싣고 와서 예미역 주차장에서 시작하였다.
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영월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면 조금 더 길어진다.
 

자세한 여행기는 아래 링크 참고 바람
 
자전거 여행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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